한 해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선보이고 있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내년에는 디토(Ditto)소비가 떠오를 것이라고 했는데요, 디토(Ditto)라는 말은 '나도'라는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디토 소비자들은 현대의 상품의 종류가 늘어나며 선택의 어려움과 실패의 두려움이 증가하여 정보 탐색과 대안 평가 등의 구매 의사 결정 단계를 생략하고 나와 취향이 같고 개성있는 누군가를 따라 하는 일명 모방 소비가 증가한다는 것이죠
여기서 인플루언서들의 역할과 영향력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위에서 Z세대들은 2023년 마이크로 트렌드를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 드렸죠? 앞으로 메가, 매크로 인플루언서들 보다는 나와 취향이 맞는 콘텐츠를 잘 제작할 수 있는 마이크로, 나노 인플루언서가 더욱 더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